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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s/노래

◎1983◎ I Love You - 尾崎豊 (오자키 유타카 ) [음원/가사/독음/해석 포함]

세상에나 마상에나

엄청난 80년대 일본 가수를 찾았다...

2000년도 한국의 가수 포지션의 노래 "I Love You"의 원곡자인 오자키 유타카

머리빨이 살짝 있는 것 같긴 하지만 진짜 진짜 훈남. 

금성무 느낌도 살짝 있고... 걍 순정만화 주인공

어째 80년대 일본 가수들이 더 고급지게 잘생기고 예쁜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이 가수도 80년대 초반 인물같지 않고 90년대 인물같다

 

I love you는 옛날에 들은 적이 많았던 노랜데 원곡자가 80년대 일본인일 줄이야...

시대별 노래 모음 영상보다가 처음 알게 됨.

 

한국 일본 두 버전 다 가사는 이별 노래이지만

개인적으로 가사는 오자키 유타카가, 노래는 포지션이 더 감성적이고 와닿았습니다.

 

가사는 아래에 ↓↓↓

이 가수 원래 나쁘지않게 부르는 거 같은데
무대 영상은 이상하게 불러서 추가 안함ㅜㅜ

youtu.be/blIme-vJZ6w

 

I Love You

 

 

I love you 今だけは悲しいうた聞きたくないよ

I love you 이마다케와 카나시이 우타 키키타쿠나이요

I love you 지금만은 슬픈 노래를 듣고 싶지 않아

 

I love you 逃れ逃れ たどりついた この 部屋

I love you 노가레노가레 타도리츠이타 코노 헤야

I love you 피하고 피해 겨우 도착한 이 방

 

何もかも 許された 戀じゃないから

나니모카모 유루사레타 코이쟈나이카라

아무것도 허락되지 않은 사랑이기 때문에

 

二人は まるで 捨て猫みたい

후타리와 마루데 스테네코미타이

두 사람은 마치 버려진 고양이 같아

 

この 部屋は 落ち葉に 埋もれた 空(あ)き箱(ばこ)みたい

고노 헤야와 오치바니 우모레타 아키바코미타이

이 방은 낙엽에 묻힌 빈 상자 같아

 

だから お前は 子猫のような 泣き声で

다카라 오마에와 코네코노요우나 나키코에데

그러니까 당신은 작은 고양이와 같은 울음소리로

 

きしむ ベットの 上で 優しさを 持ちより

키시무 벳도노 우에데 야사시사오 모치요리

삐걱거리는 침대 위에서 다정함을 가져오고

 

きつく 身 抱きしめあえば

키츠쿠 카라다 다키시메아에바

서로 꼭 껴안으면

 

それから また 二人は 目を 閉じるよ

소레카라 마타 후타리와 메오 토지루요

그 때 또 두 사람은 눈을 감아

 

悲しい 歌に 愛が しらけて しまわぬように

카나시이 우타니 아이가 시라케테 시마와누요우니

슬픈 노래에 사랑이 바래져 버리지 않도록

 

---

 

I love you 若すぎる 二人の 愛には ふれられぬ 秘密が ある

I love you 와카스기루 후타리노 아이니와 후레라레누 히미츠가 아루

I love you 너무 어린 두 사람의 사랑에는 손댈 수 없는 비밀이 있지

 

I love you 今の暮らしの 中では たどり着けない

I love you 이마노 쿠라시노 나카데와 타도리츠케나이

I love you 지금의 생활속에서는 도달할 수 없는

 

一つに 重なり 生きてゆく 戀を

히토츠니 카사나리 이키테유쿠 코이오

하나가 되어 살아가는 사랑을

 

夢見て 傷つくだけの 二人だよ

유메미테 키즈츠쿠다케노 후타리다요

꿈꾸며 상처만 입는 두 사람이야

 

何度も 愛してるって 聞く お前は

난도모 아이시테룻테 키쿠 오마에와

몇 번이나 사랑하고 있냐고 묻는 너는

 

この 愛なしでは 生きてさえ 行けないと

고노 아이나시데와 이키테사에 유케나이토

이런 사랑 없이는 살아가는 것 조차 불가능하다고

 

 

きしむ ベットの 上で 優しさを 持ちより

키시무 벳도노 우에데 야사시사오 모치요리

삐걱거리는 침대 위에서 다정함을 가져오고

 

きつく 身 抱きしめあえば

키츠쿠 카라다 다키시메아에바

서로 꼭 껴안으면

 

それから また 二人は 目を 閉じるよ

소레카라 마타 후타리와 메오 토지루요

그 때 또 두 사람은 눈을 감아

 

悲しい 歌に 愛が しらけて しまわぬように

카나시이 우타니 아이가 시라케테 시마와누요우니

슬픈 노래에 사랑이 바래져 버리지 않도록

 

それから また 二人は 目を 閉じるよ

소레카라 마타 후타리와 메오 토지루요

그리고 또 두 사람은 눈을 감아

 

悲しい 歌に 愛が しらけて しまわぬように

카나시이 우타니 아이가 시라케테 시마와누요우니

슬픈 노래에 사랑이 바래져 버리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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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출처: utamap.com

 

 

 

아래는 그냥 잡담

 

 

너무 잘생겨서 가수 사진 추가...

어떻게 사람 분위기가 이럴 수 있는건지

존멋

존잘

 

저번에 포스팅한 체커즈도 시기가 같은 1983년인데

체커즈는 패션 감각과 밴드 분위기가 시대를 이탈했다고 느꼈다면

이 가수는 인물 자체가 걍 시대 이탈한 느낌 덜덜

노래도 절대 80년대 같지 않음!! 

콘도 마사히코의 긴기라 긴니가 불과 몇년 전 노래인데

그거랑 비교하면 정말 시대가 한 15년은 동 떨어진 느낌임

내가 너무 제한적으로 80년대를 바라보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

 

그리고 검색한 바에 따르면 오자키 유타카는

이 노래를 17살일 때 작곡할 정도로 음악 재능이 있었고, 명문고에 공부도 잘했으며

자신만의 음악 철학으로 예술성을 지켜내려고했던 사람인 듯 하다.

외모 머리 천재성 다 가졌네...ㅠ

하지만 조금 슬프게도 이 가수는 의문사로 향년 26세 (92년도)에 세상을 뜨고 만다

의문사도 여러가지 소문이 많다.

그냥 단순한 사고사라는 말도 있지만 

당시 소속사와 사이가 안좋아서 야쿠자한테 살인청부를 당했다는게 유력하다는 말이 많다

오자키 유타카는 사람 자체가 뭔가 엄청난 인물인 듯...

 

정말 마음에 드는 80년대 가수

'태양의 파편'하고 '15살의 밤'이란 노래도 괜찮음

다음에 또 포스팅 할 듯 싶다

 

 

 

 

아까 언급했던 밴드 '체커즈'의 노래가 궁금하시다면 클릭↓
살짝 뽕짝 중독성

◎1983◎ ギザギザハートの子守唄 (기쟈기쟈하토노 코모리우타) - Checkers 가사/해석/독음/영상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