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힘들 때 옛날 애니 노래 듣는 걸 좋아함...

이렇게 들은지는 꽤 오래됐어요...

유튭에서 메들리 영상이 올라오기도 전이니 화석 되고도 남음.

과거를 그리워할 환경에 계속 있다보니 일찍이 이렇게 된 거 같습니다.

 

🤷‍♀️👥뭐?? 다 큰 성인이 옛날 애니 노래 듣는다고??? 👥🤷‍♀️ 

네... 

좀 그렇긴 한 거 알아요..

그래서 숨어서 들어요...ㅠㅠ

근데 제게는 살아갈 힘을 주는데 어쩌겠슴니까

그래도 개인 블로그에 익명이니 부끄러워도 기록용으로 적어보는 글ㅋㅋㅋ

 

옛날에는 잘 몰랐지만   

세상을 좀 더 깨달은 후 노래를 들어보니까 밝고 희망찬 노래들이 많더라구여

솔직히 요즘 나오는 사랑 노래들보다 의미있다고 생각해요 ... (소심)

 

관심 있으신 분들은 힘들 때 한 번 추천해 봅니다...ㅎㅎ

가사가 힘을 줄 때도 있고 가사는 별거 없는데 노래 자체에서 주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유치하지 않은 웰메이드 노래도 있고...

또 희망과는 별개로 옛날 90년대 감성에도 취할 수 있는데 우울할 때, 그 시대가 그리울 때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슬램덩크 원작 오프닝과 엔딩... 90년대 청량함 느끼기로는 최고인거 같음